정성스러운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구매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코로나로 힘든 요즘, 이렇게 정성스럽고 자세한 후기를 남겨주시는 고객님이 계셔서 저희도 절로 힘이 납니다 ^^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렸으니 확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팬홀더 유승민 히노키 원목 사용하다 쉐이크로 전환 티모볼을 카본 사용 그리고 이번 구입한 zlc 모두 장단점은 분명히 있다..
개인적인 느낌의 차이가 있다는것을 기본으로 일주일 사용기를 올인다.
타격감은 역시 팬홀더가 짱인데 추세에 따라 쉐이크로 전환하니 타격감은 줄어든다. 쉐잌 단점이라면 손목 사용이 아무레도 팬홀더보다 어색하다.
티모볼블레이드에 오메가4 조합에 익슥해 이너포스 레이어 zlc도 적응이 쉬울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느낌이 전혀다른 새로운 느끼이 든다.
우선 무게감이 남다른다 86그램에 하몬드러버 부착하니 100그램이 추가된다.
두께도 아우터카본보다 두껍다. 그립은 예쁘고 쥐믐 감이 탁월하다. 단점이라면 사용하다보니 손에서 헛도는 감이 있다. 그립재질이 너무 하드하고 매끄러워 그런듯하다. 테이핑을 해서 하용해야할듯 한데 문제는 쉐이크와 팬홀더를 상황에 따라 바꾸면서 사용하는 타입이라 테이핑을하면 그립두깨가 두꺼워 질것같아 그냥 손을 그립에 맞춰가며 적응하기로했다. 쉐이크로 타격할때 느낌은 좋다. 블레이드 반발력도 개인적으로 적당하다. 스피와 힘으로 타격하는 스타일이라서 너무 반발력이 있는것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타격시 소리는 그리 경쾌하지 않다. 손에 전달되는 진동도 그리 많지는 않다. 그냥 적당한 진동과 소리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듯....
3일째 적응 연습을 하면서 어느정도 익숙해 졌다. 그런데 요놈이 커트나 드라이브에서는 예전에 느낌데로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지금도 고민중이다.
커트를 연습하면 평소보다 손에 전달되는 느낌이 이전 블레이드와 다르다. 묵직하게 진동이온다. 그립과 블레이드 컨트롤이 이전 블레이드 보다 더 정교하게 컨트롤해야한다.이너카본이라서 그런듯하다. 컨트롤만 잘 적응하면 훌륭한 커트를 구사할수있을것 같다.
드라이브는 생각보다 회전양이 적었다. 하몬드러버는 처음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이전 러버에 익숙해져서 그런듯하다.다른 분들이 사용하는 라켓으로 연습해보니 하몬드러버가 내겐 맞지않다는 결론을 내력다.
결국 브레이드에 러버 조합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오메가에 너무익숙해져서 그런듯하다. 다시 일주일 더 적응기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총평
1.블레드 좋다 적응이 조금 더디지만 극복 가능하다.
두께 무게는 좀있지만 힘과 스피드로 충분히 적응된다.하루정도 연습하니 무게감을 느끼지 못했다. 블레이드는 견고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있다.
2.하몬드러버 사실 처음 사용해본거라 결론 짓기 어렵다. 느낌상으로 러버가 좀 미끄러운듯하다. 드라이브나 커트시 러버에 묻어나는 느낌보다 미끄러지는 느낌이 더많다.
개인 취향이 다르겠지만 좀더 연습해보고 맞지않으면 과감히 교체를 할 예정.
3.이너포스레이어 zlc는 어느정도 연습량이 충분한 분이라면 교체를 권장한다. 실력은 라켓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큼 연습이 잘되어있가가 중요한듯하다. 좋은 라켓을 구입해서 흐뭇했다.